사타구니(서혜부) 부위에 볼록 튀어나와 있을 때는 별로 아프지 않고, 만지다 보면 제자리로 돌아 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치료가 된 것이 아니라 잠시 제자리로 돌아가 있는 것이지 언제 튀어나오거나 뚫고 나올지 모릅니다.
심한 통증과 구토가 일어나면 감돈이 의심되므로 지체 없이 의사의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하여야 완치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전신마취 하에서 근육과 인대를 당겨 꼬매 주거나 어른일 경우 탈장부위가 넓어 인공막을 사용하여 탈장 부위를 메워주게 됩니다. 인공막을 이용한 수술 법은 통증을 줄이고 회복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