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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측정검사지, 30℃이하에서 보관하세요
당뇨병은 만성질환으로 평소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대부분 당뇨병 환자들은 가정에서 식이조절, 운동과 더불어 스스로 혈당체크를 통해 관리한다. 혈당체크기계는 소독된 바늘로 신체의 말단부위를 찔러 소량의 혈액으로 혈당측정검사지에 묻혀 검사할 수 있는데, 바늘과 혈당측정검사지는 일회성 물품이기 때문에 대량으로 구매해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식품의약품안정청은 '혈당측정검사지'를 30℃이상의 높은 온도에서 장기간 보관할 경우 제품의 혈당수치가 정확하게 측정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은 미국 애보트사의 '프리시전 엑시드 프로(precision xceed pro)' 등 6개 혈당측정검사지 제품이 일정 온도(30℃)에 장기간(9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노출되었을 경우, 검사지가 혈액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해 혈당 수치가 낮게 측정될 수 있는 문제가 발견되어 해당 제품을 자진회수 한 바 있다.
국내 수입여부 및 해당 제조사에 원인을 조사한 결과, 이번 애보트사의 자진회수 제품과 관련된 국내 수입제품은 2개 모델이 수입허가 되었으나 미국에서 회수 중인 제품과는 유효기간(18개월)이 다른 제품으로 밝혀졌으며, 일반적인 국내 환경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이 발생될 가능성이 낮아 제품에 표시된 보관조건을 준수하여 사용하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식약청은 국내에서도 유사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혈당측정검사지'제품의 보관조건과 사용상 주의사항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혈당측정검사지의 보관 및 사용상 주의사항이다.
혈당측정검사지의 보관 및 사용상 주의사항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